단양의 곤드레 마늘 솥밥 만들기.

2009. 12. 12. 21:16건강


 

제 철에 나는 것을 먹는 것이 영양가가 제일 높다. 학명으로는 고려엉컹퀴, 곤달비 라고 하며 태백산의 해발 700m 고지에서 자생하는 구황식품이다. 곤드레는 생으로 쌈을 싸서 먹거나 튀김, 무침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다. 또 캐서 말린 후 저장하거나 냉동고에 저장하면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다. 곤드레는 맛이 부드럽고 담백하며 향기가 강하고 씹기가 좋다. 곤드레 에는 탄수화물, 칼슘, 비타민 A 등의 영양이 풍부하다. 또한 곰취와 같은 효과의 약으로 쓰이는데, 지혈, 소염, 이뇨작용, 지열, 해열, 소종 외에도 민간에서는 부인병에 치료약으로 이용한다.

 

 

 

 

곤드레 :

끊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서 꾹 짜놓는다.

:

씻어 20분쯤 불린다.

마늘 :

석쇠, 팬, 오븐 등에 겉이 조금 탄 빛이 나도록 구워 맛을 낸다. 은행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은 후 종이로 비벼서 껍질을 제거한다.

 

1. 나물 :

데친 곤드레를 양념장에 무친다.

2. 밥짓기 :

1) 돌솥에 쌀을 안치고 물을 평소보다 적게 붓고 끊어 오르면 불을 줄인다.
2) 나물과 구운 마늘, 볶은 은행을 얹고 뜸을 들여 고슬고슬한 밥을 짓는다.

3. 양념장

준비한 재료를 모두 섞어 짜지 않게 양념장을 만든다.

 

나물양념장 :

나물양념장 : 간장 1큰술, 다진파 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들기름 1큰술, 깨소금, 소금

비빔양념장 :

간장 4큰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2큰술, 물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장식및담기 :

개인용 돌솥에 곤드레밥을 뜨겁게 내면, 공기에 밥은 덜고 뜨거운 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들어 먹는다.

상차림과곁들임 :

미역국, 물김치, 양념장, 생선전을 놓아 개인용 한상 차림으로 한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견비통[동의보감]  (0) 2010.08.17
감기 (동의보감)  (0) 2010.08.06
가래(동의보감)  (0) 2010.08.06
금연 실패를 줄이는 여섯가지 방법  (0) 2010.01.14
숙취 해소법  (0) 2010.01.09
만성비염  (0) 2010.01.09
축농증  (0) 2010.01.09
목소리가 쉬었을때  (0) 2010.01.09
폐결핵(동의보감)  (0) 2009.12.22
감자 구워 먹기  (0) 200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