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stevie wonder
그냥, 사랑한다고 말하려고 전화했어요 새해를 축하하려는 것이 아니에요, 달콤한 초코렛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봄의 첫날도 아니구요, 봄노래를 부르는것도 아니고, 딱히 부를만한 노래가 있는것도 아니에요. 그냥, 예전과 다름없는 평범한 날일뿐이에요. 봄비가 오는것도 아니구요, 꽃이 피기 시작한것도 아니구, 결혼식이 있는 우월의 어느 토요일도 아니랍니다. 하지만 당신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세 단어로 이루어진 그 말만은 사실이죠. * 그냥, 사랑한다고 말하려고 전화했어요. 내가 얼마나 당신을 아끼는지 말하려구요. 사랑한다고 말하려고 전화했어요. 그리고 그 말은, 내 맘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진심이에요. 한여름은 아니에요. 따뜻한 7월도 아니구요, 보름달이 부드러운 8월의 하늘을 비추는것도 아니에요. 가을바람이..
2009.12.18